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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포스팅은 아래 글을 참고해 주세요~!
 
 
https://chejic.tistory.com/54

 

[홍콩-마카오] 4박5일 자유여행 여행지/ 볼거리/ 맛집 추천 (1/4) -1일 차

올해 여름 홍콩-마카오 4박 5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에 갔던 걸 겨울에서야 올리는..ㅋㅋ..)[여행 출발부터 끝까지 여행지/ 볼거리/ 맛집 그리고 소요 시간 및 경비 (2인 기준)를 상세히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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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차 간단요약]
인천국제공항->홍콩국제공항->마르코폴로홍콩 호텔(침사추이)->몽콕역->레이디스 마켓, 랭햄플레이스 쇼핑몰->침사추이역->스타의 거리(심포니 오브 라이트 구경)->템플스트리트 야시장->호텔 도착
 


 
2일 차 아침은.. 역시나 무더웠습니다.. 여러분 여름에 절대 홍콩-마카오 가지 마세요! 찜쪄 지는 기분 ㅎㅎ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는 게 자유여행의 특권인 것 같아요. 느즈막히 일어나서 브런치를 먹으러 갑니다.
브런치를 먹기 위해 찾아간 식당은 바로 차찬텡! 란퐁유엔이었습니다. 홍콩 사람들의 간단한 아침식사 메뉴, 그 중에 토스트가 유명하대요!
가격도 한화 4-5천원 수준으로 매우 합리적! (추천메뉴는 토스트, 밀크티, 파인애플 번, 치킨누들 입니다.)

출처: chejic.tistory.com

 
 
 
저희는 점심 먹기 전에 간단히 먹을 거라, 토스트, 파인애플 번, 밀크티만 시켰는데요.
홍콩에는 합석 문화가 있어서 저희 앞에 외국인 커플이 앉아있었는데, 외국인 커플이 먹는 치킨 누들도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ㅎㅎ
가격: 메뉴 2개 HKD $116 = 21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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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30 오픈이고, 웨이팅이 상당하대서 엄청 부리나케 찾아갔는데 생각보다 여유 있더라구요??? 아마 평일이고, 홍콩 비성수기라 그랬나봐요 (제 생각) 웨이팅만 없을 뿐이지 사람은 디폴트로 바글바글 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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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먹고 나오니 생긴 줄.
 
 
침사추이 시내는 어딜 찍어도 그림이에요. 여행 온 것 같은 너낌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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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사추이를 벗어나서 이제 완차이역으로 고고 (침사추이역->애드미럴티역-환승->완차이역 A3번 출구)
 
 
 
독박투어 맛집이자, 홍석천 이원일 셰프가 방문했다는 랭스카페에 제대로 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란퐁유엔은 애피타이저 일뿐 ^^)
식당 분위기가 예사롭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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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로 주문 후 나온 샤오룽바오, 마파두부, 어떤 수프(<-이거 시키지 마세요..). 여긴 관광객들을 위한 것 보다도 진짜 찐!! 로컬!! 느낌이라 음식들이 호불호가 확 갈릴 수 있습니다. ㅠㅠ
 
 
저도 나름 향신료 듬뿍 들어간 음식을 즐기는 편인 사람인데도 마파두부와 현지 직원이 몸짓 손짓으로 설명해 준 (영어 의사소통 안돼요 ㅠㅠ) 저 수프는 도저히 이질감이 들어 못먹겠더라구요. 아쉽 ㅠㅠ
가격: HKD $325 = 60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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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처에 bakehouse가 있다길래 에그타르트 테이크아웃하러 고고~ 진짜 거의 랭스카페에서 5분 거리에 있습니당
(진짜 맛있겠다 흐흐 집가서 먹어야지~ 생각하다 따뜻할 때 먹어야 한다고 길바닥에서 한 개씩 노나 먹음..ㅋㅋㅋ)
가격: 6개 HKD $75 = 13000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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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엄청 먹어서 사진 스팟에서 인생사진 하나 건지러 익청빌딩으로 향했습니다.
완차이역에서 타이쿠역 Tai koo으로 고고~ 
역에서 진짜 조금만 10분? 정도 걸으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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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포토 스팟(계단)도 웨이팅 있다고 겁먹었는데 응~ 아무도 없어~
웨이팅 싫으시면 여름에 홍콩여행 추천해요! 다만, 익을 수 있음. 쪄죽을 수 있음 주의..ㅋㅋㅋ (비성수기인데는 다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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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 앞에서 찍자마자 비가 오더라구요?? 바로 옆에 있는 응커피 가서 입가심 아아를 한잔 하였습니다.
가격: 아아 2잔 HKD $89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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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 너무 추울 정도로 시원해서, 익청빌딩 온 관광객들 다 응커피로 들어감..ㅋㅋ)
 
 
다음 목적지는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였는데요! 저희는 지하철 (30분 소요)을 탈 지 트램 (60분 소요)를 탈 지 고민하다가, 홍콩 도심 구경해보고 이색적이니까 트램 타보자!! 해서 트램을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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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고려를 못했던 게 트램이 에어컨이 없다는 것.. 자연 바람 쌩으로 맞으며 30분 정도 달리다가 결국 중간에 내려서 에어컨 빵빵한 버스를 타고 갔다는 사아실.. 한 번 타본 게 추억이긴 해요..ㅎㅎ.. 한 번만 타보면 될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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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 도착 (오른쪽 사진)! 홍콩을 대표하는 건축물로 전체길이 800m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세계에서 제일 긴 에스컬레이터 라고 해요! 랭햄플레이스 쇼핑몰 에스컬레이터도 그렇더니 홍콩 사람들은 일단 에스컬레이터면 길게 만들고 보는 듯..ㅋㅋㅋ
 
영화 중경삼림의 촬영지라고도 합니다. ㅎㅎ

 
 
트램에서 버스로 도보로 1시간 반 동안 쩔어 있었어서 얼른 시원한 식당이라도 들어가자 해서 완탕면을 먹으러 갔어요.
 
 
침차이키 (완탕면 미슐랭 맛집) 란 식당인데요! 제 인생에서 먹어본 완탕면 중 top3 안에 들어요! 맛있는데 가격도 착합니당❤️
가격: HKD $112 = 2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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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에서 5분만 가면 타이청 베이커리(에그타르트)집이 또 있습니다. 에그타르트는 다 먹어보자며 또 참지 못하고 들러 테이크아웃을 해줍니다.. ㅋㅋㅋ 가격: HKD $22 = 4000원
전 개인적으로 bakehouse 에그타르트에 한 표 하겠습니다!😂 (센트럴에 bakehouse도 있어요!)

출처: 왼 - Google map 오 - chejic.tistory.com

 
 
홍콩 센트럴 하면 소호벽화 거리, 타이쿤을 빼 놓을 수 없죠!
덩라우벽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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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식민지 시절 오래된 감옥을 개조해 만든 타이쿤까지 관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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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은 메인 광장 외에도 곳곳에 관람할 곳이 엄청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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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는 Pazta, Magistracy dining room 등 근사하고 팬시한 레스토랑이 많았는데 좋은 자리는 사람들이 꽉꽉 차있어서 저희는 요상하게 생긴 (모험심으로..) Dragonfly에 갔습니다. 광장 주변은 다 가격대가 좀 있더라구요!
가격: HKD $315 = 58000원 칵테일 두 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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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쿤에서 15분 정도 도보로 슬 걸어나오면 빅토리아 피크로 갈 수 있는 피크트램 타는 곳이 있어요!
저희는 피크트램은 이미 예매를 했었기 때문에, 빠르게 대기줄에 합류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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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를 하고 가도, 기다리는 줄이 꽤나 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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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너가 피크 트램이구나?

 
 
 
 
 
스타의 거리에서 보던 절경이 트램을 타고 올라가면서 서서히 펼쳐집니다. 밤에 더더더 이뿔 것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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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해서 빠질 수 없는 마그네틱 구매 가격: HKD $30 = 5500원
빅토리아 피크에 마담투소도 있고 식당, 전망대 등등 이것저것 볼거리 먹거리가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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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둑어둑해질 때쯤 갔어서 빅토리아 피크에서 저녁먹자!! 하고 기다렸다 밤에 찍은 야경은 정말 장관😍😍
저희는 별도 티켓 구매가 필요한 스카이테라스는 가지 않았고, 피크타워에서 나와서 왼쪽 라이온스 파빌리온 전망대에서 야경 감상하고 사진도 엄청 찍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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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빅토리아 피크에서 먹은 저녁은 '부바검프쉬림프'란 식당입니다. 홍콩에만 있는 건 아니고, 미국 해산물 레스토랑이에요.
분위기 좋고 단체 손님들이 많이 오시는 거 같더라구요 ㅎㅎ
가격: HKD $685 = 1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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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서히 축적된 피곤함+노곤함+고단함으로 마지막 계획 장소였던 란콰이퐁은 패-스-
 

 
 

 
 

 
 

 
 
홍콩 펍이나 음식점이 즐비한 홍콩 고유의 밤거리 분위기를 놓칠 수 없다!! 해서 펍에 가진 않았고, 란콰이퐁을 수박 겉핥기로 보고 왔어요. 다음에 또 홍콩여행 온다면 란콰이퐁에서 맥주를 마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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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그냥 가기가 아쉬울 정도로 넘 좋았어요..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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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은 센트럴에서 침사추이까지 스타 페리 타고 호텔로 복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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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생각보다(?) 많이 쫄쫄쫄 걸어다녀서
호텔 근처 편의점에서 패치랑 밴드+휴족시간을 구매해서 붙이고 비첸향이랑 맥주 먹었습니다.
가격: HKD $8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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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너 올영에서 많이 보던 애구나??
 
 
3일 차는 마카오 여행을 하기로 이미 정했었고, 4일 차는 자유여행 or 디즈니랜드 고민하다 디즈니랜드로 정하고
입장권을 이 날 구매했습니당! 입장권: 300000원 (2인 기준)
 
 
[2일 차 여행경비]
브런치 란퐁유엔: HKD $116
점심 랭스카페: HKD $325
bakehouse 에그타르트: HKD $75
익청빌딩 응커피: HKD $89
침차이키 완탕면: HKD $112
타이청 에그타르트: HKD $22
타이쿤 드래곤플라이 칵테일: HKD $315
피크트램 마그넷: HKD $30
저녁 보바검프쉬림프: HKD $685
저녁 편의점 주전부리+휴족시간: HKD $83
 
 
총액: HKD $1852 = 340000원 (2인 기준) + 디즈니 입장권: 300000원
 
 
현지에서 거의 1일 당 30만원씩 쓴 거 같아요 (2인 기준)ㅎㅎ 아끼려면 충분히 더 아껴서 여행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식도락 여행이라 어쩔 수 없었어요.. 다..먹어보고 싶은 걸..
 
 
그럼, 3일 차로 마카오 여행으로 돌아오겠습니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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