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지난 "밀수" 이후 바로 보았던 한국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미션 임파서블 보기 전 극장 예고편으로 한 번 보았던 영화였는데, 이번에 개봉했다고 해서 호기심에 바로 예매 후 관람했습니다.

 

 

출처: 나무위키

 

 

이런 좁은 아파트에서 벌어지는 좀비물 드라마 "해피니스", "스위트홈" 등의 분위기가 풍겨서 그런 느낌이겠거니 하고 봤는데,

전~혀 아니고ㅋㅋㅋ

 

 

대지진이라는 재난이 일어나서 모든 것이 무너진 상태에서 딱 황궁아파트만 쓰러지지 않고 살아남아, 생존자들이 황궁아파트로 몰려들게 됩니다.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배우 등 아파트 입주자들이 이런 상황에서 각자의 방식대로 고군분투하는 이야기의 영화입니다.

 

 

 

이것도 웹툰 원작을 각색한 영화라고 하는데요..! (리뷰쓰면서 안 사실!!)

출처: 네이버 영화,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170966635671896&mediaCodeNo=258

이런 재난 상황에 살아가기 위해 원래 살던 입주민과 몰려드는 생존자들 사이의 대립과, 또 입주민 사이에서의 균열 등 영화 전반에서 돌아가는 흐름이 흥미로웠습니다. 

 

 

 

박서준 배우가 너무 갑자기 극단적으로 행동이 휙 바뀌는 거나, 박보영 배우의 너무 아무 주위의 도움없이 비밀을 밝히고자 하는 조마조마한 행동들이..읭? 스러운 순간도 많았지만..딱 완벽한 악역! 이랄 게 없었기도 했고, 모든 캐릭터의 이야기, 행동들이 이해는 갔어요..

 

 

 

 

밀수보다는 꽤나 만족하면서 봤고, 다 보고 나서도 조금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습니다.

별점 네개.

반응형

+ Recent posts